서울 근교의 아름다운 사찰, 수종사!

서울 근교에 아름다운 사찰이 생각났다. 남양주의 운길산에 정상부에 자리하고 있는 사찰, 바로 수종사이다.  미국 CNN에서 발표했던  한국의 아름다운 사찰 33개 중의 하나인 수종사를 소개해 보려고 한다. 수종사는 서울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으며,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의  아름다운 풍경을 가진 사찰이기도 합니다. 구름도 길을 멈춘다는 운길산이 품은 수종사입니다.

 

서울 근교 아름다운 사찰, 수종사

▶ 목차 

- 수종사의 역사

- 수종사의 대한민국  보물 제 1808호  팔각 오 층 석탑

- 수종사의 위치 정보 

- 수종사의 주변 볼거리 

- 결론 

※ 수종사의 역사 

수종사는 운길산의 중턱 인근에 위치한 대한 불교 조계종 제25 교구 봉선사의 말사라고 합니다. 운길산은 웅장함은 없으나, 차분하고 그윽한 자태의 능선을 가진 산이도 하며,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모습을 보여주며, 구름도 잠시 길을 멈춘다고 하여, 운길산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창건 연대는 확실하지 않으나 석조 부도를 중수하며1459년(세조 5)에 조성된 부도로 확인되면서 조선 초기에 창건한 것으로 추정합니다. 조선조 4대 세조대왕께서 오대산 상원사 계곡에서 등창을 완치하시고 한양궁으로 가시기 전에 절에 행차하시어  하룻밤을 머무시는 데  물방울이 동종에서 떨어져서 내는 소리를 들으시고 , 땅을 파고 샘을 찾고, 혹은 종을 발견했다고 해서 수종사라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수종사 대웅보전

 

규모가 크지 않으면서도 산 중턱에 자리하는 수종사의 대웅전은 한국 전쟁때 소실 되어 1975년에  혜광스님이 대웅전을 복원하였습니다. 대웅전옆에 태종 이방원의 딸 정혜옹주를 추모하기 위한 승탑(사리탑)과  팔각 오 층 석탑이 있습니다. 사리탑 빗물이 흘러내리는 면에 새겨져 있는 문구로 조선 세종 21년(1439)년의 사찰임을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 수종사의 대한민국  보물 제1808호  팔각 오 층 석탑

전체적으로 고려 시대의 석탑의 전통을 이어 1493년에 건립하여, 1628년에 중수하였으며, 왕실발원의 석탑이라고 합니다. 1459년(세조 5년)에 건립된 조선 초기의 대표적인 석탑이라고 한다. 탑의 8각 지대석의 각 면에 사실적으로 새겨진 안상이 있고, 기단부 각 면에 단판, 복앙련 안상이  조각되어 있습니다. 2013년에 대한민국 보물 제1808로 승격되었다고 합니다. (출처:위키 백과)

 

팔각 오층 석탑 (출처: 한국민족대백과 사전 ) 500년 수령 은행 나무 (출저:한국 관광공사)

 

▶ 수령이 500년 넘은 은행나무 

수종사를 긴 역사를 말해 주는 은행나무가 범종 옆에 있습니다. 은행나무이 역사는 정확하게 알 수는 없으나 500년을 넘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 수종사의 위치 정보 

 

 

▶ 주소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 433번 길 186 수종사

▶ 전화 : 031-576-8411  일주문 내(약 50대), 일주문 밖(약 20대)

 

팁팁!!! 아이들이 있으신 분들은 필히 운전을 하셔서 일주문 앞까지 차량으로 이동을 하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길이 가파르기도 하며, 아스팔트로 거의 2KM 걸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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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종사를 품고 있는 운길산이 있습니다. 등산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638M이기도 하고, 수종사가 산 중턱에 있어서 산 정상까지 한번 도전을 해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산정상에서 만나는 운길산의 뷰는 또 다른 감동을 가져다줍니다. 

운길산 정상

 

불가의 다도의 체험이 가능한 삼정헌이라는 다실이 있답니다. 고즈넉하게 다도의 시간도 추천해 봅니다.

경의중앙선을 타시고 오시면, 운길산역에서 가까운 거리에 물의 공원이 있습니다. 물의 정원에는 라이딩을 하는 분들의 성지이기도 하며, 근처에 공원은 데크로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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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종사는 화려하지 않습니다. 수종사의 규모도  크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찰이 가진 단아함과 물길이  오가는 길에서 마음이 전화되는 시간을 만날 수 있는 내공의 깊이가 큰 사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서울에서 지하철을 타면, 거의 40분 안에 도착할 수 있는 위치에 있고, 차로는 한 시간 이내에  도착 가능한 사찰입니다. 마음의 소리가 들리는 시간, 마음이 치유와 휴식이 필요하시다면, 아름다운 사찰의 수종사를 찾아보세요. 걷는 시간 동안 들리는 자연의 소리와 향기를 가득하게 품으시는 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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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가족 나들이 하기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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